썰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리스&나우플리온 재회 썰 *2013.12.18*3부 발예상 주의 정치적 격변기인 대륙. 곳곳에서 민중의 벗 혐의를 가진 자들이 색출되고, 왕국 8군의 힘이 더욱 거세지며 공화파를 처단하기 위한 왕정의 노력이 분주해지는 시점. 폰티나 공작의 공화파 추적 작업도 몇 년 새 조금씩 성과를 보이며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었다. 시절이 시절인지라, 왕정과 공화파의 대립이 극에 달하자 행여 귀족에게 책 잡혀 민중의 벗이라고 고발이라도 당하면 그 무시무시한 왕국 8군의 감옥을 빠져나올 재간도 없는 아노마라드의 평민들은 문을 꼭꼭 잠그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나오지 않게 되었다. 쥐새끼 한 마리 보이질 않는 켈티카. 그러나, 정치판이 그러거나 말거나 네냐플은 여전히 학기중. 그러던 어느 날, 도토리 빌라의 편입생 란지에 로젠크란츠가 갑자기 사라지게.. 더보기 이전 1 다음